손경민 목사님 : 고난 속에서 피어난 찬양, '주님의 은혜'의 탄생 이야기
에피소드 2: 고난 속에서 피어난 찬양, '주님의 은혜'의 탄생 이야기
[스토리]
손경민 목사님의 삶은 항상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찬양을 탄생시키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라는 찬양은 바로 그런 상황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손경민 목사님은 사역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사역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 그리고 건강 문제까지 겹쳐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밤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어느 날 밤, 손경민 목사님은 자신의 상황이 너무 절망적으로 느껴져 하나님께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며 성경을 펼쳤을 때, 그의 눈에 들어온 말씀이 있었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후 12:9)
그 말씀을 읽는 순간, 손경민 목사님의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자신의 약함과 부족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충분하다는 깨달음이 그를 위로했습니다. 그 밤, 그는 피아노 앞에 앉아 자신의 마음을 담아 멜로디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렇게 '주님의 은혜'라는 찬양이 탄생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찬양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특히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손경민 목사님은 자신의 아픔과 고난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고통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을 위로하는 찬양을 만드셨던 것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손경민 목사님은 고난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고난은 단순히 견뎌내야 할 시련이 아니라, 하나님의 더 깊은 은혜를 경험하고 다른 이들에게 그 은혜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가장 어둡고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그 시간을 통해 '주님의 은혜'라는 찬양을 주셨어요. 제 상처와 아픔이 다른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찬양으로 바뀌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놀라운 경륜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적용과 결단]
여러분,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어려움과 고난을 만납니다. 때로는 그 고난이 너무 무겁게 느껴져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라고 묻게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손경민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고난의 다른 측면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어떤 어려움 가운데 있다면, 그 상황이 단지 견뎌내야 할 시련만이 아닐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고난을 통해 여러분에게 더 깊은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나아가 그 경험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통로로 여러분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받는 모든 환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려는 것"(고후 1:4)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아픔과 눈물이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통해 여러분을 더욱 성숙하게 하시고, 여러분의 이야기가 다른 이들에게 희망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충분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은혜는 여러분의 약함 속에서 더욱 온전히 드러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고린도후서 12:9)
"우리가 받는 모든 환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