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머무는 글

어제의 눈물보다 내일의 위로가 더 크다

realsoulmate 2025. 5. 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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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눈물보다 내일의 위로가 더 크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현대인 10명 중 7명이 우울감과 불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많은 사람들이 상실감, 고립감,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음의 짐을 안고 있습니다. 당신도 혹시 무거운 마음을 안고 오늘을 살아가고 계신가요? 왜 이런 고통이 찾아왔는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확실성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가요?

 

고통은 우리 모두의 삶에 찾아옵니다.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놀라운 소식을 전합니다. 고통의 크기보다 위로의 크기가 더 크다는 사실입니다. 고린도후서 1장 5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경험하는 고난의 크기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위로가 우리에게 부어질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종종 현재의 고통에 압도되어 미래의 위로를 보지 못합니다. 마치 짙은 안개 속에 갇힌 것처럼 한 걸음 앞도 보이지 않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개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안개는 걷히고 밝은 햇살이 우리를 비춥니다. 우리의 고통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영원하지 않으며, 언젠가는 끝나게 됩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위로의 출처입니다. 바울은 위로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위로는 일시적이고 표면적일 수 있지만, 그리스도의 위로는 영원하고 근본적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십니다. 그 이유는 그분이 직접 인간의 모든 고통을 경험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슬픔, 거절, 배신, 상실, 그리고 죽음까지도 경험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위로는 공허한 말이 아니라 깊은 공감과 이해에서 나오는 진정한 위로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우리가 받은 위로가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는 자원이 된다는 점입니다. 고린도후서 1장 4절은 "그가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심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고통은 낭비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타인을 위한 위로의 자원이 됩니다. 당신의 아픔과 그 아픔을 통해 배운 교훈은 같은 고통을 겪는 누군가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당신이 어떤 고통 가운데 있든, 그 고통보다 더 큰 위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받은 위로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위로의 손길을 내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고통 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걸어가는 공동체입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에 어떤 짐이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보세요. 그 짐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그분의 위로를 구하세요. 그리고 당신 주변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당신의 경험과 위로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습니다. 어제의 눈물이 오늘의 위로가 되고, 오늘의 위로가 내일의 희망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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