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간증]

도흥국 대표 : 아내의 발을 씻기며 발견한 예수님의 사랑

realsoulmate 2025. 5. 10. 16:23
728x90

에피소드 1: 아내의 발을 씻기며 발견한 예수님의 사랑

[스토리]
도흥국 대표님은 결혼 생활 중 아내와의 관계가 악화되어 이혼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아내도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요한복음 13장의 말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도 대표님의 마음을 강하게 두드렸고, 그는 아내의 발을 씻겨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행동이었지만, 점차 그 의미가 깊어졌습니다. 매일 저녁 아내가 퇴근하면 따뜻한 물을 준비하고 아내의 발을 씻겨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아내는 당황했고 의아해했습니다. "왜 갑자기 이러는 거야?"라는 질문에 도 대표님은 "그냥 해보고 싶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이 단순한 행동이 100일 동안 계속되면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내의 발을 씻기는 동안 도 대표님은 자신의 교만함과 이기심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아내를 무시하고 자신의 필요만 중요시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발을 씻기며 그녀의 하루 일과와 수고를 생각하게 되었고, 그동안 알아차리지 못했던 아내의 헌신과 사랑을 보게 되었습니다.

 

100일의 여정은 단순한 발 씻김이 아니라, 도 대표님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영적 여정이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실 때 느끼셨을 그 사랑과 겸손을 조금이나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 대표님은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낮추는 것임을 깨달았고, 아내를 향한 새로운 사랑이 그의 마음에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행동이었는데, 점점 제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아내의 발을 씻기면서 '오늘 아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 발로 얼마나 많이 걸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내를 이해하게 되고, 제 안에 아내를 향한 사랑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종종 사랑이 감정이나 말로만 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흥국 대표님의 이야기는 진정한 사랑은 행동으로 표현될 때 그 능력이 나타남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한복음 13:15)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사랑이 식어가는 관계가 있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것이 배우자일 수도, 자녀일 수도, 부모님일 수도, 혹은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낮추는 작은 섬김의 행동이 여러분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한복음 13: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에베소서 4:1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