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목사 : 하나님은 당신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사명으로 바꾸십니다
에피소드 3: 하나님은 당신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사명으로 바꾸십니다
[스토리]
홍민기 목사님의 삶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하나님께서 그의 상처를 어떻게 사명으로 바꾸어 가셨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목사님은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기까지 심한 따돌림과 소외를 경험하셨고, 그로 인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오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상처를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놀랍게도 그것을 치유하시며 다른 이들을 위한 사명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목사님은 자신이 경험한 깊은 외로움과 소외감이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발전되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특히 목회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내면에 있는 상처와 아픔을 더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경험하지 않았다면 결코 이해할 수 없었을 그 깊은 아픔의 자리를 알기에, 목사님은 다른 이들의 상처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목사님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라는 개념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상처가 있기에 다른 이들의 상처를 더 잘 치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상처를 통해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신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목사님은 이제 자신의 과거 경험을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계획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아픔이 없었다면 지금의 목회자로서의 사명도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와 아픔을 그대로 두지 않으십니다. 그것을 치유하시고, 더 나아가 그것을 통해 다른 이들을 섬기고 위로할 수 있는 특별한 사명으로 변화시키십니다. 목사님의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상처를 사명으로 바꾸어 가시는지를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그 모든 상처와 아픔이 지금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상처를 치유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사명으로 바꾸어 주셨어요. 만약 그 아픔의 시간이 없었다면, 저는 지금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목회자가 될 수 없었을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를 버리지 않으시고, 그것을 통해 더 큰 일을 이루십니다."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는 살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합니다. 그 상처는 때로 우리의 삶을 무겁게 짓누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홍민기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상처를 어떻게 다루시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를 단순히 치유하시는 것에서 그치지 않으십니다. 그 상처를 통해 우리를 더 깊은 사명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여러분이 경험한 그 아픔과 상처는 언젠가 다른 이들을 위로하고 섬기는 특별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마치 홍민기 목사님의 따돌림 경험이 나중에 다른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능력으로 변화된 것처럼 말입니다.
여러분, 지금 상처로 인해 아파하고 계신다면, 그 상처를 하나님께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 상처를 치유하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 여러분을 더 특별한 사명의 자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상처는 단순한 아픔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손에서 다른 이들을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상처와 아픔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것을 통해 어떤 사명을 주실지 기대하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모든 경험을 통해 더 아름다운 계획을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린도후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