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홍 목사 : 100명의 영혼을 향한 목자의 마음
에피소드 4: 100명의 영혼을 향한 목자의 마음
[스토리]
김민홍 목사님의 사역에서 가장 특별한 부분은 바로 '한 영혼'을 향한 그의 깊은 사랑과 관심이었습니다. 그가 말하는 '100명의 애인'이라는 표현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에게 있어 한 사람, 한 영혼은 그저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시는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목회를 시작한 초기부터, 김민홍 목사님은 대형 교회나 화려한 사역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깊이 돌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나는 모든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려고 노력했고, 그들의 삶과 고민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특히 자신이 무시당하거나 소외되었다고 느끼던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한 번은 교회에 처음 온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매우 내성적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그냥 지나쳤지만, 김민홍 목사님은 특별히 시간을 내어 그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청년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했고, 그의 고민과 어려움에 공감했습니다. 이 작은 관심이 청년에게는 큰 변화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점차 그는 교회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다른 이들을 돕는 봉사자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사례는 한 중년 여성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오랜 기간 신앙생활을 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종교적인 의무감으로 교회에 다녔고, 자신의 행동이 충분히 선하지 않아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시달렸습니다. 김민홍 목사님은 이 여성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지며,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셨는지를 나누었고, 이것이 여성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점차 그녀는 종교적인 의무감이 아닌,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김민홍 목사님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그의 사역 전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설교를 준비할 때도 항상 '이 메시지가 한 사람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추상적인 신학 이론보다는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가득했고, 이것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김민홍 목사님의 사역은 점차 확장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 모여들었고, 그의 영향력은 교회 밖으로까지 퍼져나갔습니다. 그러나 사역이 커질수록, 그는 '한 영혼'에 대한 초점을 잃지 않으려고 더욱 노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보이려고 했고,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일대일 상담과 대화에 할애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특히 젊은 목회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들은 김민홍 목사님을 통해 진정한 목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제가 말하는 '100명의 애인'은 제가 특별히 사랑하고 돌보는 영혼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너무나 소중히 여기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는 제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그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 영혼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변화되는 모습을 볼 때, 그것이 바로 제가 목회를 하는 이유입니다. 숫자나 규모가 아니라, 한 사람의 진정한 변화,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적용과 결단]
여러분, 우리는 종종 숫자와 성과에 집중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때로는 양적 성장이나 외적인 성공에 너무 많은 가치를 두기도 합니다. 그러나 김민홍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께는 한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진정한 사역의 성공은 한 사람의 삶에 가져온 변화로 측정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 주변에 있는 '한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여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가족 중 한 사람, 직장 동료 한 명, 이웃 한 사람...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해 보세요. 때로는 작은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자신도 하나님께 그런 '한 사람'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한 사람을 위해 그분의 아들을 보내셨고, 여러분의 이름을 알고 계시며, 여러분의 모든 필요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의 눈에 여러분은 결코 그저 숫자가 아닌, 소중한 자녀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그 특별한 사랑을 기억하며,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보시길 권면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누가복음 15: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