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배우다[연애&결혼]

6. 첫 만남의 설렘,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realsoulmate 2025. 5. 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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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첫 만남의 설렘,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개요]

이성에게 다가가는 첫 단계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살펴봅니다. 외모나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진정한 관계의 시작점을 찾는 방법을 함께 나눕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만남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스토리]

첫 인상, 그 이상을 보는 눈

여러분, 혹시 처음 누군가를 만났을 때 어떤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시나요? 많은 분들이 외모나 분위기, 혹은 말투나 행동 같은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먼저 시선이 가게 됩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숙경 소장님은 영상에서 이성에게 다가갈 때 '외모'나 '조건'만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것의 위험성을 언급하셨습니다. 성경에서도 사무엘상 16장 7절에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겉모습이 아닌 마음을 보시는 것처럼, 우리도 상대방의 외적인 모습 너머에 있는 그 사람의 본질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심의 시작, 그 마음의 순수함

이성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관심의 동기와 방향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외모나 사회적 지위, 경제적 조건만을 보고 다가간다면, 그 관계는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영상에서 김숙경 소장님이 강조하신 것처럼, 진정한 관계는 상대방의 내면적 가치와 인격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상대방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귀한 존재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6절에서 바울은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세상적인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보라는 가르침입니다.

 

첫 만남의 기술이 아닌 진정성

요즘 세상에는 '연애 기술'이나 '소개팅 팁'과 같은 정보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만남은 기술이나 전략이 아닌 진정성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영상에서 언급된 것처럼,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을 만나실 때 항상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시고, 그들의 필요를 진심으로 살피셨습니다. 우리도 이성을 만날 때 예수님의 이러한 태도를 본받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다운 만남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첫 만남에서부터 상대방을 존중하고, 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며, 하나님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만남의 첫걸음입니다.

 

[포인트]

  • 외모나 조건만으로 상대를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그 사람의 내면을 바라보세요.
  • 이성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 관심의 동기와 방향이 순수해야 합니다.
  • 첫 만남에서 기술이나 전략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과 상대방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입니다.
  • 상대방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귀한 존재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대하셨던 태도를 본받아,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 사람의 필요를 살피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한 줄 요약]

그리스도인의 첫 만남은 외모나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상대의 내면을 바라보고, 진정성 있는 관심으로 시작됩니다.


[마음에 새기며]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외모와 조건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지배적입니다. SNS와 미디어는 끊임없이 '완벽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우리의 시선을 겉모습에 고정시키려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까지 이성을 만날 때 외적인 조건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고 계시진 않았나요? 또는 자신의 외모나 조건이 부족하다고 느껴 위축되고 계신 분이 있으신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특별하게 창조하셨고, 우리의 가치는 외모나 조건에 있지 않음을 기억하세요.

 

여러분이 누군가를 만날 때, 그 사람의 웃음 뒤에 숨겨진 이야기, 말투에 담긴 성장 배경, 행동에 녹아있는 가치관을 보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방법입니다.

 

첫 만남에서부터 상대방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진정성 있는 관심과 존중의 태도로 다가간다면, 그 관계는 하나님 안에서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때로는 실패를 통해 더 깊은 배움을 얻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멘토링]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의 외모나 성취가 아니라, 그 사람의 본질적 가치를 알아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부여하신 독특한 가치와 목적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팀 켈러(Timothy Keller), 『결혼의 의미』(The Meaning of Marriage), 2011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상대방에게 우리의 기대와 욕구를 투영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 게리 채프먼(Gary Chapman), 『5가지 사랑의 언어』(The 5 Love Languages), 1992년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제가 이성을 만날 때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외모나 조건에 현혹되지 않고, 상대방의 내면과 인격을 볼 수 있는 눈을 허락해 주세요.

 

때로는 저도 모르게 세상적인 가치관에 물들어 사람을 판단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께서 저를 바라보시는 그 사랑의 시선을 기억하게 하시고, 저도 그런 시선으로 다른 이들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만남의 과정에서 진정성을 잃지 않게 하시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존중하며 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모든 관계의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만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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