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 마선호 : 하나님의 스포트라이트
에피소드 5: 하나님의 스포트라이트
[스토리]
놀랍게도 그의 솔직한 신앙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그는 '멋진 그리스도인'의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신앙과 세상적인 성공이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마선호님은 종종 자신의 신앙과 연예활동을 어떻게 양립시키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그는 "저는 제가 서 있는 모든 무대가 하나님의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방송 카메라든, 교회 강단이든, 그곳에서 하나님이 저를 통해 일하시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한번은 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진행자가 그의 신앙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 앞에서 신앙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었지만, 마선호님은 망설임 없이 자신의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나눴습니다. 그 솔직한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방송 후에는 수많은 메시지가 그에게 도착했습니다. 그중에는 그의 간증을 통해 교회에 가기로 결심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마선호님은 이런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을 '스포트라이트' 아래에 세우신 이유가 단순히 개인적인 성공이나 명예를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기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했고, 모든 인터뷰와 방송에서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높이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성공이 많은 기도와 응원,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방송 출연이나 대회 참가 전에는 반드시 기도로 준비했고, 좋은 결과가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마선호님은 지금도 자신의 여정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앞으로도 하나님이 자신을 어디로 인도하실지 기대하며, 보디빌더로, 가수로, 그리고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합니다. 그에게 있어 진정한 '스포트라이트'는 세상의 관심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사는 것입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시고 사랑해 주셨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저를 향한 게 아니라는 걸 깨달은 거예요. 하나님께서 저를 이 자리에 세우신 건 제가 유명해지라고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이었습니다. 카메라가 저를 비출 때마다 저는 마음속으로 기도했어요. '하나님, 이 빛이 저를 비추는 게 아니라 주님을 향하게 해주세요.'
그게 제 진심이었고, 지금도 그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마선호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스포트라이트'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줍니다. 세상에서의 인정과 성공, 명예와 관심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입니다.
여러분 각자는 삶의 서로 다른 무대에 서 있습니다. 누군가는 직장에서, 누군가는 학교에서, 누군가는 가정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자리가 크든 작든, 화려하든 소박하든, 그곳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세우신 무대입니다. 마선호님처럼 여러분도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통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때로는 우리가 받는 관심과 스포트라이트가 우리의 교만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 모든 것이 우리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졌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선호님이 방송 전에 항상 기도로 준비했듯이, 우리도 모든 상황 속에서 먼저 하나님께 시선을 돌리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여러분의 재능, 영향력, 관계망을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솔직하게 믿음을 나누는 용기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공감]
[성경구절]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