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간증]

윤성철 목사 : 시련 속에서 더욱 선명해진 하나님의 음성

realsoulmate 2025. 5. 16. 07:00
728x90

에피소드 3: 시련 속에서 더욱 선명해진 하나님의 음성

[스토리]
윤성철 목사님의 신앙 여정에는 평탄한 길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어둡고 힘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은 더욱 선명하게 들려왔습니다. 목사님은 사역 중에 예상치 못한 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사역이 갑작스럽게 무산되고,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치면서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이 시기에 목사님은 왜 하나님이 이런 시련을 허락하셨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았고, 성경을 읽어도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목사님은 깊은 영적 고민에 빠졌고, 심지어 사역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던 목사님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정말 제가 이 길을 계속 가야 하는 건가요? 더 이상 힘이 없습니다." 그 순간, 목사님의 마음속에 한 구절의 성경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목사님의 영혼 깊은 곳까지 파고들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함께하고 계시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말씀이 떠오른 후 목사님의 마음에 이전에는 없었던 평안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이 경험 이후, 목사님은 시련의 시간이 오히려 하나님의 음성을 더 선명하게 듣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이 잘 될 때는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기 쉽지만,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은 순간에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시련의 시간은 목사님의 사역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역의 문이 열렸고, 그것은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돌아보니, 그 어려운 시간은 하나님이 목사님을 더 큰 사역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던 것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목사님은 하나님의 음성이 항상 우리가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계획과 다른 방향으로 인도하실 수도 있고,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시련을 통과하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결국에는 더 좋은 계획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가장 어두운 밤을 지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음성은 오히려 더 선명하게 들렸습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새겨졌을 때, 저는 울음을 터뜨렸어요.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약할 때, 가장 강하게 말씀하신다는 것을. 그리고 그 시련은 사실 하나님이 저를 새로운 차원의 사역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는 것을요."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는 삶에서 시련과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때로는 그 어둠이 너무 깊어 하나님조차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윤성철 목사님의 경험처럼, 바로 그 순간이 하나님의 음성을 가장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지금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계신 분이 있다면, 그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말씀하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때로는 그 음성이 우리가 기대하는 방식으로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귀 기울인다면, 여러분도 그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련의 시간은 우리의 영적 감각을 더욱 예민하게 만듭니다. 모든 것이 잘 될 때는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기 쉽지만,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은 순간에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는 평소에는 듣지 못했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하시며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음성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지금의 시련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더 큰 축복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준비 과정일 수 있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9)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