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 아버지의 새벽기도[스토리] 강학종 목사님의 아버지는 아들이 목회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소망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강 목사님의 아버지는 매일 새벽기도에 나가셔서 아들의 목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추운 겨울이든, 더운 여름이든, 건강한 날이든, 몸이 아픈 날이든 상관없이 한결같이 새벽기도를 드리셨던 것입니다. 처음에 강 목사님은 아버지의 이런 헌신적인 기도를 깊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부모로서 자식을 위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기도로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자신이 실제로 목회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아버지의 그 새벽기도가 얼마나 소중한 영적 유산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강 목사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