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신앙의 여정에서 '바보'로 불리는 하나님의 자녀
[소개]
조원석님은 KBS 개그맨으로 활동 중이며, 유명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코너로 사랑받았습니다. 현재 성도교회에 출석하며 신실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토리]
조원석님의 신앙 여정은 그가 모태신앙으로 자랐음에도 진정한 신앙의 의미를 깨닫게 된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어릴 적부터 교회에서 성장했지만, 실제로는 신앙이 그의 삶에 깊게 뿌리내리지 못했습니다. 그저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니는 수준이었죠. 그의 어머니는 열심히 새벽기도를 다니셨고, 어린 조원석님도 함께 다녔지만, 그때는 그저 의무감으로 교회에 다니는 수준이었습니다.
성인이 되어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되면서, 조원석님은 점점 세상적인 성공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는 '바보'라는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이미지가 부담스러웠지만, 점차 그는 이 '바보'라는 캐릭터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연예계에서의 성공이 그에게 진정한 만족을 가져다주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삶에 무언가 빠져있다는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이런 방황의 시간 속에서, 조원석님은 다시 신앙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고, 이때부터 그의 신앙 생활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특히 그는 세상에서 '바보'로 불리는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으로 보면 어리석어 보이는 것들이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는 지혜로울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은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라는 말씀이 그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조원석님은 세상에서 '바보'로 알려졌지만, 그는 이제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있어 세상의 평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었으며,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겸손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받은 '바보'라는 이름표를 통해 오히려 특별한 사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속적인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이 그를 바보라고 부를지라도, 하나님 안에서 그는 참된 지혜를 가진 자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조원석님은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 특히 세상에서 소외감을 느끼거나 남들과 다르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줍니다.
"사람들이 저를 바보라고 부르는데, 처음엔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세상에서 바보로 사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지혜로운 것일 수 있다고요. 고린도전서 말씀처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다'는 말씀이 제 삶의 모토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 '바보'라는 이름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입니다."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종종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에 맞추어 살아가려 합니다. 성공, 인기, 부, 명예 등이 우리의 목표가 되곤 하지요. 그러나 조원석님의 간증처럼, 세상에서 '바보'로 불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그것이 오히려 지혜로운 선택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서는 어떤 부분이 세상의 눈으로 볼 때는 어리석어 보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는 지혜로운 일일까요? 혹시 신앙생활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해받지 못하거나 비웃음을 산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럴 때마다 우리는 세상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관점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이름표를 붙이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사실입니다. 조원석님처럼 자신에게 붙여진 세상의 이름표가 아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정체성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공감]
[성경구절]
고린도전서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마태복음 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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