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간증]

소통전문가 김창옥: 일상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기적

realsoulmate 2025. 3. 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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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5: 일상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기적

스토리
김창옥 교수님은 종종 강연에서 "인생에서 가장 큰 기적은 화려한 순간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의 이런 관점은 특별한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몇 년 전, 김창옥 교수님은 매우 바쁜 일정 속에서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전국을 돌며 강연을 하고, 방송에 출연하고, 책을 집필하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극심한 피로감과 함께 몸이 무너져 내렸고, 병원에서는 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최소 2주간의 완전한 휴식을 처방했고, 김창옥 교수님은 할 수 없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집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이 매우 불편하고 답답했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고, 쉬는 시간조차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창밖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매일 보았던 창밖의 풍경이었지만, 그날은 모든 것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나뭇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햇빛이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모습... 그동안 너무 바빠서 미처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이 그의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그 순간, 김창옥 교수님은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거창한 기적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런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전하고 계시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 깨달음은 그의 삶과 메시지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회복 후, 그는 자신의 강연에서 이런 일상의 기적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바쁜 삶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둘러보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발견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아프고 나서야 보게 됐어요. 하나님의 기적은 매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요. 숨 쉬는 것,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푸른 하늘, 이 모든 것이 기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큰 기적만 기대하느라 일상에 숨겨진 작은 기적들을 놓치고 살아요. 하나님은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창옥아, 내가 네게 매일 보내는 사랑의 편지를 읽고 있니?' 그 편지는 바로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있었습니다."

 

적용과 결단
우리는 종종 극적인 변화나 놀라운 체험만을 하나님의 역사로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이 일하고 계십니다. 오늘 잠시 멈춰 서서 여러분의 일상을 돌아보세요. 아침에 눈을 뜨게 하신 것, 만나는 사람들, 마시는 물 한 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발견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그것이 진정한 신앙의 기쁨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시편 107:8)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로새서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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