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간증]

연광규 목사님 : 하나님이 주신 통일의 비전

realsoulmate 2025. 4. 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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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5 : 하나님이 주신 통일의 비전

 

[스토리]
연광규 목사님의 삶은 단순한 탈북민의 이야기를 넘어서는 더 큰 비전과 사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의 모든 여정 속에는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한반도의 통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한 비전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새빛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연광규 목사님은 미국 남침례교 소속 최초의 탈북민 출신 목사가 되었습니다. 이 의미 있는 성취는 단지 개인적인 영광이 아니라, 앞으로 그가 이루어 나갈 더 큰 사명의 시작점이었습니다.

그의 가장 큰 꿈은 한반도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통일이 이루어지고, 북한 평양에 신학교를 설립하여 복음 통일 시대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연광규 목사님에게 통일은 단순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통합을 넘어서는 영적인 사건입니다. 그는 통일이 하나님의 영역이며, 인간의 노력과 계획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는 일임을 확신합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비전 포 리유니피케이션 오브 코리아 코퍼레이션그룹'을 창립하여 구체적인 통일 준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단체는 통일을 위한 기도와 교육, 통일 후 북한 지역의 복음화와 재건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광규 목사님의 비전은 평양에 극동방송 평양지부를 세우고, 더 나아가 평양 신학교와 크리스천 종합대학을 설립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복음을 접하고, 북한 출신의 목회자들이 양성되어 북한 전역에 복음이 전파되는 날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 비전을 위해 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세계기독군인선교협력위원회 미주 담당 선교사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달라스침례신학대학에서 리더십 석사 과정을 공부하며 통일 시대의 리더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광규 목사님은 통일 후 북한에 필요한 세 종류의 지도자 - 정치적 리더인 스룹바벨, 영적 리더인 에스라, 그리고 실제적 재건 리더인 느헤미야와 같은 인물들을 양성하는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탈북민들과 남한 청년들을 교육하고,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와 훈련을 시키는 일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의 비전은 단순한 꿈이나 추상적인 이상이 아닌,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과 미국 등 여러 곳에서 통일과 관련된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통일의 중요성과 비전을 심어주는 사역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복음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하나님의 일꾼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을 재건할 때 스룹바벨, 에스라, 느헤미야와 같은 지도자가 필요했던 것처럼, 우리도 통일된 한반도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울 준비된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제 꿈은 평양에 신학교를 세워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복음의 전파자가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적용과 결단]
연광규 목사님의 통일 비전 이야기는 우리에게 개인의 구원과 성장을 넘어, 하나님께서 주신 더 큰 사명과 비전을 발견하고 준비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그는 자신의 생존과 안전, 개인적 성공만을 추구하지 않고, 북한의 영혼들과 통일 한국의 미래를 위해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더 큰 비전과 사명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묻고 발견해야 합니다. 그것은 가정의 회복일 수도, 직장에서의 선교적 사명일 수도, 혹은 특정 지역이나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특별한 비전과 사명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발견하고 준비할 때 우리의 삶이 가장 의미 있고 풍성해진다는 진리입니다.

연광규 목사님처럼 성경의 인물들을 롤모델로 삼아 우리 시대의 필요를 채우는 일꾼이 되려는 노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와 교회, 나아가 민족과 세계는 스룹바벨과 같은 정치적 리더십, 에스라와 같은 영적 리더십, 느헤미야와 같은 실제적 재건의 리더십을 가진 사람들을 필요로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혹시 일상의 분주함과 개인적인 필요에만 집중한 나머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기신 더 큰 사명을 놓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오늘 우리 모두 연광규 목사님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붙들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준비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결단을 내려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이 시대에 놀라운 일을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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