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서로 다른 두 사람, 하나님이 맺어주신 인연
[소개]
홍장빈님은 패밀리타임 네트워크 대표이자 '하나님 부부로 살아가기' 저자로, 가정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박현숙님은 남편과 함께 패밀리타임 네트워크를 이끌며 부부 관계 회복과 가정 사역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스토리]
홍장빈 형제님과 박현숙 자매님은 성격과 배경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었습니다. 홍장빈 형제님은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반면 박현숙 자매님은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났지만, 처음에는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이 없었습니다.
홍장빈 형제님은 대학 시절 선교단체 활동을 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지만, 졸업 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신앙이 소홀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참석한 교회 수련회에서 하나님의 강한 임재를 경험하고 다시 신앙생활에 열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수련회에서 박현숙 자매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그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박현숙 자매님은 어릴 때부터 신실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랐지만, 대학 시절 신앙적 회의를 겪으며 잠시 교회를 떠났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시 하나님께 돌아왔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신앙이 더욱 깊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녀는 결혼에 대해 특별한 기대 없이 자신의 일과 신앙생활에 충실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각자 하나님께 기도하며 이 관계가 하나님의 뜻인지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홍장빈 형제님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했고, 박현숙 자매님도 자신의 방식으로 하나님께 이 관계에 대한 확신을 구했습니다.
놀랍게도 두 사람은 각자 기도 중에 같은 성경 구절(이사야 43:1)을 통해 응답을 받았습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는 말씀이 두 사람 모두에게 강하게 다가왔고,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만남을 인도하고 계신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교제 기간 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함께 기도하고 대화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해 나갔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매주 한 번씩 '영적 데이트'라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성경을 읽고 서로의 신앙 여정을 나누었습니다.
1년간의 교제 끝에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결혼을 서약했습니다. 결혼식에서 그들은 "우리의 결합은 단순한 두 사람의 만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인도하신 거룩한 언약"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가정을 이루겠다는 공통된 비전이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었습니다.
"저희는 정말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었어요. 제가 외향적이고 활발한 반면, 아내는 조용하고 내성적이었죠. 처음에는 이런 차이가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도하면서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다름을 통해 서로를 보완하고 성장시키기 원하신다는 것을요. 같은 날 각자 기도 중에 같은 말씀을 주셨을 때, 이 만남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홍장빈 형제님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홍장빈 형제님과 박현숙 자매님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서로 다른 두 사람을 하나로 묶으시는지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만남과 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중요한 결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있다면,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홍장빈 형제님과 박현숙 자매님처럼, 하나님께서는 종종 우리에게 명확한 확신과 평안을 통해 응답하십니다.
또한 관계에서의 '다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는 종종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통해 우리를 성장시키시고,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십니다. 차이점이 갈등의 원인이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고 풍성하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전도서 4:9)
'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간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장빈&박현숙 부부 : 직장과 가정 사이, 균형 찾기 (1) | 2025.05.11 |
---|---|
홍장빈&박현숙 부부 : 신혼의 위기, 하나님이 주신 회복의 기회 (0) | 2025.05.11 |
도흥국 대표 : 100일의 도전, 평생의 변화 (1) | 2025.05.10 |
도흥국 대표 : 아버지의 변화, 가정의 회복 (0) | 2025.05.10 |
도흥국 대표 : 섬김의 리더십, 회사를 변화시키다 (0) | 2025.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