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회복의 세대, 가족의 치유[스토리]이선민 이사장님의 간증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 중 하나는 아들의 회복이 가족 전체의 치유로 이어졌다는 점입니다. 아들의 마약 중독은 가족 전체에 깊은 상처와 갈등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선민 이사장님은 남편과의 관계도 악화되었고, 다른 자녀들도 심리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마약 중독자의 가족은 중독자 본인 못지않게 고통받는 '공동의존'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선민 이사장님의 가정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특히 이선민 이사장님은 아들의 문제를 자신의 실패로 여기며 자책했습니다. "내가 아이를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 "내가 더 관심을 가졌어야 했다"는 생각에 괴로워했습니다. 남편과는 서로를 탓하며 갈등이 깊어졌고, 가정의 분위기는 날이 갈수록 더 무거워졌습니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