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 약속, 하나님의 새 계획 [스토리] 서울 명동의 화려한 거리에서 시작된 장광우 목사님의 사역은 이제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바로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섬, 강화도로의 부르심이었습니다. 도시의 북적임과 활기찬 문화 사역에 익숙해 있던 그에게 이 부르심은 쉽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정말 강화도로 가라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그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의문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강화도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필요와 아픔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그는 가정의 붕괴로 상처받은 아이들, 꿈을 잃어버린 청소년들, 그리고 소외된 노인들의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장광우 목사님은 이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