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간증]

김민홍 목사 : 100명의 애인을 둔 목사님

realsoulmate 2025. 5.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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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100명의 애인을 둔 목사님, 그 특별한 사랑의 비밀

[소개]

대학교 시절 당뇨병으로 왼쪽 눈을 실명하고, 10년간 혈액투석을 받은 끝에 아내의 신장을 기증받아 이식 수술로 건강을 회복했다. 다양한 성인병을 겪으며 전인 치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신장이식 후 치유 센터에서 요양 중 암 환자 자매를 만나 그녀를 ‘애인’이라 부르며 함께 투병하며 교제했고, 이후 환자들을 ‘애인’이라 부르게 되었다. 목표는 몸과 마음이 아픈 ‘애인’ 백 명을 돌보며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총신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천안에서 새백성교회를 개척, 현재까지 목회 중이다. 치유 사역을 위해 보건복지대학원과 이혈 전문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치유 사역자 및 이혈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 상담, 캠프 등을 통해 치유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스토리]
김민홍 목사님의 삶은 '애인 100명'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제목처럼 특별했습니다. 그러나 이 제목에는 세상이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성장 과정을 겪으셨습니다. 어머니가 일찍 재혼하시면서 새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특히 새아버지와의 관계는 매우 어려웠고, 이로 인해 가정에서 사랑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자란 목사님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비행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은 방황하는 청소년이었던 그를 따뜻하게 품어주었고, 이것이 그의 삶을 변화시키는 첫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쉽게 오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세상의 유혹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고, 이중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주일에는 교회에서 찬양하고 예배드리지만, 평일에는 여전히 세상적인 즐거움을 좇았습니다. 이런 갈등 속에서 목사님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변화의 전환점은 대학생 시절에 찾아왔습니다. 한 수련회에 참석했을 때,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하게 되었고, 그때 자신의 삶을 완전히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단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목사님은 자신이 그동안 진정한 사랑을 찾아 헤매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에서 찾던 사랑은 일시적이고 조건적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영원했습니다.

 

이후 목사님은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처럼 사랑에 목마른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말하는 '100명의 애인'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나온 표현이었습니다. 세상적인 의미의 애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게 된 영혼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나누는 영적인 사랑의 관계를 의미했습니다.

"제가 말하는 100명의 애인은 세상에서 말하는 그런 관계가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 후, 그 사랑을 나누고 싶은 영혼들을 만날 때마다 특별한 애정을 느꼈습니다. 그들 한 명 한 명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기신 소중한 영혼들이고, 저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말하는 '영적인 애인'의 의미입니다."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김민홍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는 사랑받기를 원하고, 때로는 그 사랑을 잘못된 곳에서 찾기도 합니다. 세상의 사랑은 조건적이고 일시적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영원합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진정한 사랑을 찾고 계신가요? 혹시 잘못된 곳에서 사랑을 찾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향한 특별한 사랑의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그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이 순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여러분의 마음에 받아들이시길 권면드립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다른 이들을 품는 '영적인 애인'의 관계를 맺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일서 4:19)
"내가 그들의 마음에 내 법을 기록하여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예레미야 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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