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내면의 소리로 균형을 찾다젊은 시절 박영선 목사님은 신앙의 길에서 여러 가지 좌절과 절망, 그리고 분노의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십니다. 당시 주변은 “걱정 근심 없이” 믿음의 결실만을 외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자신의 내면에서는 깊은 갈등과 혼란이 일었음을 고백합니다. 목사님은 “내가 하나님께 고함을 질러야 균형이 맞겠다”라는 솔직한 말씀을 하시며, 그 당시 자신이 겪었던 내면의 동요와 분노,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던 진솔한 외침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젊은 시절, 신앙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격렬한 질문과 고뇌 속에서 목사님은 ‘진정한 신앙’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었고, 단순히 제도적, 윤리적 규범에 머무르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진실된 만남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