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찬양 작곡의 비밀, 성령의 인도하심에 귀 기울이는 삶
[스토리]
많은 사람들이 손경민 목사님에게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그렇게 감동적인 찬양들을 만들 수 있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그의 찬양들은 단순히 음악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영적으로 깊은 울림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손경민 목사님의 대답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저는 그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귀 기울일 뿐입니다."
손경민 목사님의 찬양 작곡 과정은 일반적인 음악가들과는 다소 다릅니다. 그는 특별한 시간을 정해놓고 작곡을 하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성령님의 감동을 받을 때마다 그것을 기록해 두는 습관이 있습니다. 때로는 새벽 기도 중에, 때로는 운전 중에, 또 때로는 성경을 읽는 중에 갑자기 멜로디나 가사가 떠오르곤 합니다.
특히 손경민 목사님은 매일 아침 일어나 첫 시간을 하나님과의 교제에 드리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그는 이 시간을 '영적 호흡'이라고 표현하며, 이 시간 동안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 받은 영감이 나중에 찬양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은 손경민 목사님이 특별히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기도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했고, 그 과정에서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평안 가운데 "주님의 뜻대로"라는 찬양의 첫 소절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즉시 그 멜로디와 가사를 녹음해 두었고, 이후 그것을 발전시켜 완성된 찬양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게 되었습니다.
손경민 목사님은 자신의 찬양이 인기를 얻게 된 것에 대해 항상 겸손한 태도를 유지합니다. 그는 "제가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그저 받아 적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찬양을 만들 때마다 "이 찬양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사람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소망을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러한 손경민 목사님의 태도는 그의 사역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는 찬양 사역자로서의 성공이나 인기보다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을 더 중요시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의 찬양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많은 이들의 영적 여정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제게 어떻게 찬양을 만드냐고 물을 때, 저는 항상 '저는 작곡가가 아니라 받아쓰는 사람'이라고 대답해요. 진정한 작곡가는 성령님이시고, 저는 그저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기록할 뿐입니다. 가장 좋은 찬양들은 제가 의도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을 때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것들이었습니다."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손경민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귀 기울이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부르심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일상은 바쁘고 소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시간을 내어 하나님과 교제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바쁜 사역 가운데서도 이른 아침에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셨습니다(막 1:35).
여러분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한 시간을 마련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 시간에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보세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점점 더 선명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영감과 지혜를 일상에서 실천해 보세요. 그것이 찬양이든, 글이든, 혹은 다른 어떤 형태의 표현이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할 때 여러분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마가복음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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