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절망의 끝에서 만난 하나님의 음성]
[스토리]
노진준 목사님은 어린 시절부터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지속된 괴롭힘은 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친구들에게 맞고 돈을 빼앗기는 일이 일상이 되었고,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그는 점점 더 자신감을 잃어갔습니다. 학창 시절 내내 웃음을 잃고 살았던 노진준 목사님은 결국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을 때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밤,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 그의 마음속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에 한 번 가보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누군가가 그의 마음속에 속삭이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노진준 목사님은 생전 처음으로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목사님과 성도들을 만났습니다. 처음으로 자신이 환영받는 느낌을 경험했고, 예배 중에 찬양을 부르며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날 설교 말씀은 마치 자신을 위한 것처럼 느껴졌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상황을 알고 계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교회를 방문한 후 노진준 목사님의 삶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교회에 나가면서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었고, 기도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어 갔습니다. 학교 폭력은 여전히 계속되었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새로운 희망이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고통을 알고 계시며, 이 어둠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던 그 순간, 갑자기 마음속에서 '교회에 한 번 가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분명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 작은 속삭임 하나가 제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때로 우리는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을 경험합니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고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쉽게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노진준 목사님의 이야기처럼,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상처와 고통 속에서 방황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낮은 곳에 있을 때에도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때로는 작은 생각이나 마음의 속삭임으로, 때로는 다른 사람을 통해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여러분이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하나님은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들려오는 그 작은 음성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을 새로운 시작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음성일 수 있습니다. 첫 발걸음을 내딛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그 한 걸음이 여러분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시니다.
[관련 성경구절]
시편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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