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간증]

장광우 목사님 : 명동에서 시작된 믿음의 춤

realsoulmate 2025. 5. 3. 08:30
728x90

에피소드 3 : 명동에서 시작된 믿음의 춤

 

[스토리] 

서울 명동의 번화가. 수많은 인파가 오가는 그곳에서 장광우 목사님은 특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한때 화려한 클럽에서 DJ로 활동했던 그가 이제는 거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춤을 추기 시작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아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비웃기도 했고, 또 어떤 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보았습니다.

그에게 이 도전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과거 클럽에서는 사람들의 환호성과 박수 속에서 무대를 장악했던 그였지만, 이제는 거리에서 사람들의 냉소와 무관심 속에서 춤을 춰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들었던 하나님의 음성을 기억했습니다. "내가 너에 대한 계획이 있다. 내가 널 사랑한다."

그렇게 시작된 명동에서의 문화사역은 점점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그의 독특한 방식으로 전해지는 복음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교회에 발길을 끊었던 청년들, 기독교에 편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심지어 신앙이 없던 이들까지 그의 춤과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었습니다. 장광우 목사님은 이를 통해 교회의 담장을 넘어 세상으로 나아가는 사역의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전은 점차 확장되어 기독교 댄스그룹 PK(Promise Keeper)라는 문화사역 팀으로 발전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명동의 한 구석에서 시작된 작은 도전은 이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사역으로 자라났습니다. 장광우 목사님은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방식, 음악과 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독특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의 재능과 경험, 심지어 상처까지도 어떻게 아름답게 사용하시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명동에서 처음 춤을 출 때는 정말 두려웠어요.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볼까... 하지만 하나님께서 '너는 그냥 춤추면 돼. 나머지는 내가 할게'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신기한 건 춤을 추면서 찬양할 때 제가 클럽에서 느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기쁨과 자유를 경험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제 달란트를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셨을 때 진정한 자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장광우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 각자가 가진 은사와 달란트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줍니다. 여러분은 어떤 특별한 재능과 경험을 가지고 계신가요? 혹시 그것이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직업적 기술, 취미, 관심사, 심지어 과거의 아픔과 실패까지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있느냐는 것입니다.

장광우 목사님이 자신의 DJ 경험과 춤 실력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셨듯이, 여러분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세상의 시선에서 이해받지 못할 수도 있고, 비웃음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달란트와 경험을 하나님께 드려보시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놀라운 일을 행하실지 기대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10)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