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2 : 나이트 DJ에서 하나님의 DJ로
[스토리]
군중의 열기로 가득 찬 클럽, 천장에서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쏟아지고 스피커에서는 강렬한 비트가 울려 퍼지는 공간. 장광우 목사님은 그 중심에서 음악을 틀고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나이트클럽 DJ로 활동했습니다. 밤의 세계에서 그는 누구보다 화려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조명 아래 숨겨진 그의 내면은 여전히 상처로 가득했습니다. 어린 시절 경험한 가정폭력의 아픔과 트라우마는 밤의 세계로 그를 이끌었고,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상처를 잊기 위해 더욱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화려한 무대 위의 그의 모습 뒤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깊은 외로움과 공허함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그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군대에 입대하게 된 장광우 목사님은 극도로 힘든 군 생활 속에서 매일 아침 새벽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도 없는 고요한 새벽, 그는 자신의 모든 아픔과 상처를 하나님께 내어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하나님의 음성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내가 너에 대한 계획이 있다. 내가 널 알고 있다. 내가 널 사랑한다."
이 음성은 그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습니다. 나이트클럽 DJ의 삶에서 벗어나 그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음악과 춤을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하나님의 DJ'가 되었습니다. 기독교 댄스그룹 PK(Promise Keeper)의 단장으로서 그는 젊은 세대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독특한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때 클럽에서 사람들에게 일시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던 그가 이제는 영원한 기쁨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삶의 전환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첫번째 말씀이 거였어요, '내가 너에 대한 계획이 있다. 내가 널 사랑한다.'
그 순간 제 마음속에 평안이 찾아왔어요. 클럽에서 DJ로 활동할 때는 항상 무언가 허전했는데, 하나님이 채워주신 거예요. 이제는 제가 사람들에게 틀어주는 음악이 달라졌어요. 일시적인 즐거움이 아니라 영원한 기쁨을 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DJ가 된 거죠."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장광우 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도전과 위로를 줍니다. 어쩌면 지금 여러분도 세상의 화려함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계신지 모릅니다. 외적으로는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공허함으로 가득 찬 삶을 살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도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내가 너를 알고 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이 말씀은 오늘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과거와 상처, 실패와 후회를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의 달란트와 열정, 경험과 상처까지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광우 목사님이 DJ로서의 경험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고 계신 것처럼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가가 아니라, 어디로 가고 있는가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사랑하는 사랑은 영원하므로 인자하심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예레미야 3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는 생각이라" (예레미야 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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