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간증]

장광우 목사님 : 절망의 옥상에서 만난 하나님의 손길

realsoulmate 2025. 5. 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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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 절망의 옥상에서 만난 하나님의 손길


[스토리] 

어둠이 깊을수록 별빛은 더욱 선명합니다. 장광우 목사님의 삶 역시 그러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너무나 어린 나이에 그는 이미 절망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의 반복되는 폭력은 어린 소년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결국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기에 이릅니다.

어느 날,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 그는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한참을 울면서 난간 위에 서서 한 발, 한 발 바깥으로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떨리는 다리로 난간 밖으로 한 발을 내밀었을 때, 그의 마음 속에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두려움과 절망 속에서 그는 움츠러들었고, 결국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그저 두려움으로 인해 포기한 것처럼 느껴졌을지 모르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붙드신 첫 번째 순간이었습니다. 그 어린 나이에 경험한 깊은 상처와 절망이 훗날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줄은 누구도 알지 못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는 그의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깊은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마음 속 상처를 달래려 그는 방황하기 시작했고, 결국 나이트클럽 DJ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요란한 음악 속에서 그는 자신의 상처를 잊으려 했지만, 그의 영혼 깊은 곳은 여전히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시간 속에서도 그를 놓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어둠의 시간이 장광우 목사님을 더욱 깊은 믿음의 사람으로 준비시키고 계셨습니다. 지금 그는 자신의 아픈 과거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절망의 옥상에서 내려온 소년이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목회자가 된 것입니다.

"옥상으로 올라갔죠... 한참을 울다가 난간 밖으로 발을 빼어 내며, 떨리는 다리로 한 발을 내밀었을 때,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그때만 해도 그저 제가 용기가 없어서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저를 놓지 않으셨던 거예요. 그분은 제가 알지 못했을 때부터 저를 지키고 계셨던 거죠."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장광우 목사님처럼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절망의 순간을 마주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붙들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지금 여러분도 깊은 어둠 속에 있을지 모릅니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절망의 터널을 지나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십시오. 장광우 목사님의 삶이 보여주듯,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셨다면, 오늘 그분께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보시길 권합니다. 우리의 상처와 아픔을 온전히 이해하시고 치유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여러분의 아픔이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장광우 목사님처럼 말입니다.

오늘, 이 순간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향해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여호와께서 가까이 계신 것이 상한 마음을 가진 자에게 구원을 베푸시는도다" (시편 34:18)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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