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강 : 끝나지 않은 여정: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기독교가 말을 걸다서론: 현대 사회의 실존적 위기 2024년 6월, 서울에서 열린 '인류 미래 포럼'에서 한 인공지능 개발자는 "2045년까지 인간의 뇌를 완전히 디지털화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같은 해 유엔에서는 '디지털 영생권'을 새로운 인권 범주로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 사회에서는 20대의 63%가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하루에 한 번 이상 허무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이 모든 현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초연결' 속에서도 '초고독'을, '초지능' 시대에 '초허무'를 경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기독교 신앙은 우리에게 어떤 희망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