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간증]

노진준 목사님 - 비웃음 속에서 발견한 소명의 길

realsoulmate 2025. 5. 2. 14:56
728x90

에피소드 3: 비웃음 속에서 발견한 소명의 길


[스토리]
대학에 입학한 노진준 목사님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떤 길로 인도하실지 기도하며 방향을 구했습니다. 대학 시절, 그는 교회에서 청소년부 교사로 봉사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특별한 기쁨을 느꼈습니다. 자신이 받았던 상처와 아픔을 통해 오히려 다른 청소년들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목회자의 길을 가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처음에 노진준 목사님은 이 생각에 당황했습니다. 자신과 같이 자신감 없고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특히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들, 그리고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그를 망설이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속해서 그의 마음을 움직이셨고, 결국 노진준 목사님은 신학대학원에 지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결정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렸을 때, 많은 이들이 의아해했습니다. 심지어 일부 친구들은 "너같이 말주변도 없고 소심한 사람이 어떻게 목사가 될 수 있겠어?"라며 비웃기도 했습니다.


그런 비웃음과 의심 속에서도 노진준 목사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믿고 신학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발표를 할 때마다 긴장하고, 설교 실습 시간이면 손에 땀이 흥건히 묻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놀랍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노진준 목사님은 점점 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가 가진 상처와 경험들이 오히려 그의 메시지에 깊이와 진정성을 더해주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씀에 공감하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졸업 무렵, 그는 한때 자신을 비웃었던 친구들조차 인정할 만큼 성장했고,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그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네가 어떻게 목사가 되겠냐'고 비웃었어요. 사실 저도 그 말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이 보는 것처럼 보지 않으시더라고요. 하나님은 제 약점과 상처까지도 사용하셔서 오히려 그것을 통해 다른 이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도구로 만드셨습니다."


[적용과 결단]
여러분, 우리는 종종 자신의 약점과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의심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노진준 목사님의 이야기처럼, 우리의 부족함이 너무 크게 느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의심하고 주저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여러분이 지금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의심하고 있다면,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약점까지도 사용하셔서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이나 의심에 흔들리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주신 소명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그 길이 어렵고 불가능해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고린도전서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사무엘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