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2: 고통의 깊은 골짜기에서 만난 하나님
[스토리]
최선규 집사님의 삶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는 사업을 시작했지만 연이은 실패로 인해 엄청난 부채를 지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그의 가정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결국 가족 관계까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업 실패, 가정 불화, 그리고 건강 문제까지 겹치면서 그는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절망 속에서 그는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했습니다. 한 번은 약을 대량으로 복용했고, 또 한 번은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두 번 모두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그는 이후 자신의 간증에서 그때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자신을 붙잡아 주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가장 어두운 시간 중 하나는 그가 병원 침대에 누워 있을 때였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남겨진 듯한 절망감에 빠져 있던 그때, 그는 마지막 희망으로 하늘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계시다면, 나를 도와주세요." 그의 간절한 기도는 하늘에 닿았고, 그 순간 그는 형언할 수 없는 평안과 따뜻함을 경험했습니다.
그 경험 이후, 그는 교회를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심과 경계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교회에서 만난 성도들의 진실한 사랑과 돌봄에 점차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가 가장 어려울 때 한 목사님이 보여준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원은 그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최 집사님은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자신과 같은 죄인을 위해 목숨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그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죄와 과거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그의 삶은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장 깊은 절망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은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자살을 시도했던 그 순간에도 하나님의 손이 저를 붙잡아 주셨어요. 병원 침대에서 '정말 하나님이 계시다면 나를 도와주세요'라고 외쳤을 때, 갑자기 형언할 수 없는 따뜻함과 평안이 저를 감쌌습니다. 그때 알았어요.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고, 저 같은 사람도 사랑하신다는 것을..."
[적용과 결단]
여러분, 최선규 집사님의 이야기는 우리가 인생의 가장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삶이 무너지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이 바로 하나님이 가장 가까이 계신 때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깊은 고통과 절망 가운데 계신가요?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은 상황에 처해 있나요? 포기하지 마십시오. 최 집사님처럼 마지막 희망으로라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세요. 그분은 우리의 간절한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는 고통 중에 있는 많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어주세요. 때로는 한 마디의 위로, 작은 도움의 손길이 누군가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최 집사님의 삶을 변화시킨 것은 목사님과 교회 성도들의 진실한 사랑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의 고통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또한 다른 이들의 고통에 함께하는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여호와께서 가까이 하시는 자는 마음이 상한 자들이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들을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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