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주제] : 모든 복의 근원이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영적 본분입니다.
[키워드] :
만복(萬福) -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모든 종류의 복과 축복의 근원을 의미하며, 우리 삶의 모든 좋은 것의 출처가 하나님이심을 나타냅니다.
찬송(讚頌) - 온 백성과 천사들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마음과 입술의 경배와 영광이며,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를 향해 드리는 감사와 경배의 표현입니다.
삼위일체(三位一體) -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으로 존재하시면서도 한 분이신 하나님의 신비로운 본질로,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의 완전한 존재 방식을 나타냅니다.
[주요성경말씀] :
1. 만복(萬福)
시편 34:1-2 (개역개정):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시편 34:1-2 (메시지): "하나님을 언제나 찬양하겠습니다. 찬양의 말이 제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오직 주님만을 자랑할 것이니, 낙심한 사람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야고보서 1:17 (개역개정):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야고보서 1:17 (메시지): "모든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은사는 위로부터, 빛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오며, 그분께는 변함이나 회전하는 그림자가 없으십니다."
2. 찬송(讚頌)
시편 145:10 (개역개정):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시편 145:10 (메시지): "하나님, 온 우주와 피조물들이 주께 박수갈채를 보내고 주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시편 150:6 (개역개정):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 150:6 (메시지): "숨 쉬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라! 할렐루야!"
3. 삼위일체(三位一體)
고린도후서 13:14 (개역개정):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린도후서 13:14 (메시지):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놀라운 은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성령의 놀라운 친교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빕니다."
마태복음 28:19 (개역개정):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태복음 28:19 (메시지): "그러므로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으십시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주십시오."
[스토리] :
복의 근원을 찬양하는 삶
토마스 켄(Thomas Ken, 1637-1711) 목사님이 작사하신 '만복의 근원 하나님'은 모든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송영(Doxology) 찬송입니다. 이 짧지만 강력한 찬양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는 영적 신앙의 본질을 담고 있습니다.
도입: 모든 복의 근원
다윗은 시편 34편에서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평생에 걸쳐 하나님을 끊임없이 찬양하겠다는 결단이었습니다. 그는 숱한 위기와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우리가 누리는 모든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건강, 가정, 직장, 관계, 영적 은혜 등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야고보서 1:17은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온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바로 '만복의 근원 하나님'이라는 찬송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본론: 찬양의 대상과 방법
1장 찬송가는 "온 백성"과 "천사"를 찬양의 주체로 언급합니다. 이는 천상과 지상의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시편 145:10에서는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자신의 방식으로 창조주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특별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찬송가의 "찬송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구절은 삼위일체 하나님께 찬양을 드려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마태복음 28:19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예수님의 명령과 일맥상통합니다.
우리의 찬양은 입술의 고백만이 아니라 삶 전체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로마서 12:1은 우리의 몸을 "살아 있는 거룩한 제물"로 드리는 것이 "영적 예배"라고 말씀합니다. 진정한 찬양은 예배 시간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결론: 찬양의 결실
토마스 켄 목사님은 이 찬송을 학생들이 아침, 저녁, 밤에 부를 수 있는 찬양으로 작사하셨습니다. 이는 하루의 시작과 끝, 그리고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시편 34:2에서 다윗은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찬양은 단지 개인적인 행위가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간증이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든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매일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입술과 행동으로 그분께 영광을 돌리시길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만복의 근원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영적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찬양을 기뻐하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어떤 상황에 계시든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시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만복의 근원이십니다. 오늘도 그분을 신뢰하고 찬양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묵상] :
1.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헤아려 본 적이 있으신가요? 지금 나의 상황과 관계없이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세요.
이 질문은 여러분이 일상에서 쉽게 간과하는 하나님의 선물들을 인식하도록 돕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찬양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 -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하심 - 을 발견하도록 안내합니다.
2.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각 위격이 내 삶에 어떻게 역사하고 계신지 묵상해보고, 오늘 하루 나의 입술과 삶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이 질문은 추상적인 삼위일체 교리를 여러분의 일상 경험으로 연결시켜 줍니다. 창조주 아버지 하나님의 보호하심, 구원자 예수님의 은혜와 동행,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개인적으로 깨닫고, 이에 응답하는 구체적인 삶의 방식을 모색하도록 안내합니다. 한 분이시지만 세 위격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이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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