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 가정의 상처를 통해 발견한 하나님의 소명[스토리] 어릴 적 김유비 목사님의 가정은 판자촌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했습니다.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던 아버지는 술에 취하면 가족들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특히 어린 유비 목사님은 그 폭력의. 주요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다섯 살 무렵, 그는 아버지에게 몸에 멍이 들 정도로 심한 매를 맞았습니다. 그 때의 기억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집은 안식처가 아닌 공포의 장소였습니다. 어머니는 이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교회를 찾았지만, 가정의 불안정은 계속되었습니다. 어린 유비 목사님의 마음속에는 '왜 나는 이런 가정에 태어났을까?', '왜 나는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자리 잡았습니다. 학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