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간증]

김미경 대표 : 허무함의 벼랑 끝에서 만난 하나님

realsoulmate 2025. 4. 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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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허무함의 벼랑 끝에서 만난 하나님

 

[스토리]
김미경 대표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국민 멘토'라 불릴 만큼 성공한 인물이었습니다.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그녀의 '열심'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사업과 강연, 책 집필 등 모든 영역에서 최선을 다했던 그녀는 겉으로 보기에 완벽한 성공을 이룬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내면의 이야기는 달랐습니다. 사십대 후반부터 몸과 마음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업은 어려워지고, 직원들의 월급을 주기 위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했습니다. 혈압이 189까지 올라가고, 체중이 증가하며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었습니다. 자신이 일궈온 모든 것들이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가장 힘든 것은 육체적 고통보다 영혼의 공허함이었습니다. 그녀는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자기계발의 철학을 믿고 살아왔지만, 자신의 열정과 노력으로도 채울 수 없는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허무한 사람은 자기계발 강사"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그녀의 표현대로 "허허벌판에 벌거벗고 서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던 순간, 목사인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동안 강인함의 상징이었던 김미경 대표의 목소리는 흐느낌으로 가득 찼습니다. "언니, 나 좀 살려줘." 이 한마디는 그녀가 인생 전체를 통틀어 가장 솔직하게 내뱉은 도움 요청이었습니다.

그날 밤 11시, 언니는 대전에서 달려와 김미경 대표를 위해 영접기도를 해주었습니다. 59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그녀는 자신의 힘으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기도하며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순간, 그녀의 내면에서는 모든 방어막이 무너지고 진정한 항복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성공을 향한 자신의 욕망과 집착, 그리고 자신만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했던 교만함을 내려놓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항복의 순간, 김미경 대표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느꼈습니다. 그녀가 평생 추구했던 성취감이나 인정이 아닌, 조건 없는 수용과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열심히 달려온 그녀에게 잠시 멈추고, 허무함의 벼랑 끝에서 그분의 품 안으로 들어올 기회를 주셨습니다.

 

"내 주위에 아무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허허벌판에 벌거벗고 서있는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그런 내게 옷을 입혀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열심히 막 살지 말고 잘 살아라. 내게서 떠나면 막 살고, 내 안에서 살면 잘 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적용과 결단]
우리는 얼마나 자주 성공과 성취를 위해 끝없이 달리고 있는지요. 김미경 대표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 세상의 기준으로는 성공했지만 영혼은 공허했던 그녀의 경험처럼, 우리도 겉으로는 넘치는 것 같지만 내면은 텅 빈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심히' 사는 것보다 '잘' 사는 법을 알려주시고자 합니다. 열심히 사는 것은 우리의 노력과 의지로 가능하지만, 잘 사는 것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인생의 허무함과 무의미함을 느낄 때, 그것은 어쩌면 하나님이 우리를 그분께로 부르시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분이 계신가요?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허함을 느끼시나요? 용기를 내어 김미경 대표처럼 "살려주세요"라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항복하는 선택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이 새 옷을 입혀주시고,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관련 성경구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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