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우리의 이야기[간증]

이선민 이사장 : 상처받은 치유자, 고난을 통한 사명 발견

realsoulmate 2025. 4. 3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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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상처받은 치유자, 고난을 통한 사명 발견


[스토리]
이선민 이사장님의 아들이 마약 중독에서 벗어난 후, 그의 삶은 단순히 회복을 넘어 새로운 사명으로 이어졌습니다. 한때 자신을 파괴했던 중독의 경험이 이제는 다른 중독자들을 돕는 귀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을 향한 특별한 공감 능력과 이해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선민 이사장님은 아들이 처음으로 중독자 지원 모임에 참여했을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말로 위로하려 했지만, 그는 진심으로 그들의 아픔을 이해했기에 그저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깊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나도 그 길을 걸었어. 그 고통이 어떤지 알아."라는 그의 말에는 책이나 이론으로는 배울 수 없는 진정성이 담겨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소규모 모임에서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그의 사역은 확장되었습니다. 이선민 이사장님은 아들이 감옥에서 만난 동료 수감자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습니다. 한때 마약을 팔던 손으로 이제는 성경을 나누어주고, 한때 거짓말로 가득 찼던 입술로 이제는 진리를 선포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살아있는 기적이었습니다.


특히 감동적인 것은 그가 자신의 과거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감추려 하지만, 그는 오히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했습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변화될 수 있었다면, 누구든지 변화될 수 있다"는 그의 메시지는 많은 절망에 빠진 중독자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었습니다.


이선민 이사장님은 아들을 통해 '상처받은 치유자'라는 개념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고통이 다른 이들을 치유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그녀는 아들이 마약 중독을 경험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고통조차도 하나님께서는 선으로 바꾸셨다는 사실에 경외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아들에게 물었어요. '그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후회되지 않니?' 그랬더니 아들이 이렇게 대답했어요. '엄마,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요. 그 고통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다듬으셨고, 지금은 그 경험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됐어요. 내 상처가 다른 이들의 치유가 된다면, 그 고통도 감사할 뿐이에요.' 그 말을 들으며 저는 하나님의 지혜에 그저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적용과 결단]
여러분, 우리 인생에서 겪는 모든 고통과 실패가 헛되지 않다는 사실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요. 이선민 이사장님의 아들처럼, 우리의 상처와 아픔은 하나님의 손에서 다른 이들을 치유하는 도구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지금 이해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 계신가요?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지 의문이 드시나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경험, 심지어 고통스러운 경험까지도 사용하셔서 그분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십니다. 여러분의 아픔과 상처가 언젠가는 다른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과거가 아니라, 그 과거를 어떻게 하나님께 드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약함과 실패를 하나님께 맡길 때, 그분은 그것을 강함과 승리의 도구로 변화시키십니다. 여러분의 삶의 어두운 장들까지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이야기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특별히 사랑하시니다.


[관련 성경구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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